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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정보
제목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졸업 수기
글쓴이
홍보팀
작성일
2022.04.25
조회
13560
메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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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대구사이버대학교에 두번 반하다

 

미술치료학과 원동선 - 72009056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했던 2020 2월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첫번째 졸업에 이어 다시 두번째 졸업을 하게 되었다.

같은 학교에서 두 번의 코로나 졸업을 경험하게 되었다.

2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은 코로나 국면은 여전히 그대로이지만 나에게 이 대학을 통해 얻은 것은 4개의 학사학위와 2개의 부전공 이력이 남았으며, 또한 관련 학과 자격증들이다.

사실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동기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 이 대학 치료계열에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했으며 지인 자녀에게 도움을 주는데 매우 필요하다는 배움의 동기 그 자체로 매우 간단명료했다.

남들처럼 제2의 인생 혹은 자격증 취득보다는 이 대학 설립자 이영식 목사님의 빛 사랑 뭐 그런 것 그것이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매우 거창한 혹은 가식적이라 할 수 있어도 나에게 의미는 강했다.

사실 나중에 그런 재단의 설립목적도 이 대학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이지만. 아무튼 그런 사소한 동기가 이 대학에서 7년을 다니게 되었는데 이 대학은 나에게 있어 어느 시인의 시집 제목처럼 끌림이었다.

자석의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만난것처럼 그 끌림은 내가 다니는 7년 동안 너무나도 강력했다.

그것은 나에게 부족했던 마이너스 요소가 대구사이버대학교라는 강한 플러스 자기장을 만나 나는 겉잡을 수 없을 만큼 강하게 끌려 들어가지 않았을까?

나는 이 대학에서 40여년 인생동안 느끼지 못하고 무심코 그저 스쳐지나가듯 생각했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99%의 비장애인의 삶에 익숙했던 나에게 1%의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는데 있어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충분한 끌림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나는 온라인 국면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사이버대학교인데 사람들과 소통을 해봤자 얼마나 했겠는가?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겠지만 만약 7년이라는 기간을 그런 소통 없이 다녔다면 7년을 버티지 못하고 2-3년만에 졸업을 했을 것이다.

여러 장의 학위와 자격증보다 나는 이곳에서 진심어린 많은 사람들을 대구사이버대학교라는 끌림으로 얻게 되었고 만났다.

비록 이번 졸업식도 첫 번째 졸업식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졸업식이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대두되는 세상에 온라인 졸업식이면 어떠랴? 충분히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는 공간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충분한 끌림의 공간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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