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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사이버대학교, ‘사랑·빛·자유’에서 U.C.A.N.으로…미래융합교육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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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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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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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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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용 총장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 선도하는 시대”…사람 중심 미래교육 비전 제시
특수교육·사회복지·상담·치료·재활 특성화…학사에서 석·박사까지 교육체계 확장
2027학년도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12월 1일부터 첫 신입생 모집
스마트교육·자격 연계·폭넓은 장학제도…직장인·중장년까지 평생고등교육 문턱 낮춰
이근용 총장이 이끄는 대구사이버대학교가 특수교육·사회복지·상담·치료·재활 분야에서 축적한 특성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융합교육을 강화하며 사이버 고등교육의 새로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학사에서 석·박사까지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2027학년도에는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하며 변화하는 사회와 산업의 교육 수요에도 대응한다.
대학 측에 따르면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안은 지난 29일 학교법인 이사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1학기 첫 신입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교수진, 자격 및 진로 등에 관한 세부 내용은 향후 대학의 학과 운영계획에 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설학과는 대구사이버대가 기존 재활·복지·치료 중심의 특성화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산업과 사회적 수요를 교육영역으로 끌어들이는 변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대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 2002년 개교…‘사랑·빛·자유’에서 출발한 사람 중심 교육
대구사이버대학교의 교육을 이해하는 출발점은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설립정신이다.
대학은 성산 이영식 목사가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으로 설립한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사이버대학으로 2002년 개교했다.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교육을 실천해 온 대구대학교와 같은 학교법인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특수교육과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분야에서 대학의 특성화를 추진해 왔다.
현재 대학 학칙도 ‘사랑과 봉사로 세계를 품는 인재양성’을 교육이념으로 규정하고 있다. 교육목적은 세계를 대상으로 인류복지를 지향하면서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육목표 역시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직업인 배출, 인류 복리증진을 선도하는 복지인력 양성, 진취적 자세와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구사이버대가 오랜 기간 재활·복지·치료·상담·특수교육에 집중해 온 배경에는 이처럼 대학 설립 단계부터 이어져 온 ‘사람 중심 교육’이라는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가상스튜디오 이근용 총장.
◇ 이근용 총장 ‘U.C.A.N.’ 비전…“따뜻한 전문인 키우는 전인교육”
이근용 총장은 이러한 설립정신을 계승하면서 대구사이버대학교의 다음 과제를 ‘미래융합교육’에서 찾고 있다.
이 총장은 대학 공식 인사말에서 “다가올 미래에는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이끌어 나가는 시대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혁신적인 스마트교육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대학의 방향을 제시했다.
기술의 발전이 교육방식을 바꾸더라도 대학 교육의 최종 목적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것이 이 총장이 강조하는 핵심이다.
이 총장은 숭고한 인류애의 정신적 기반 위에서 사람을 위한 인류 공동의 만인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러한 철학을 구체화한 것이 대구사이버대의 새로운 교육철학 비전인 ‘U.C.A.N.’이다. U.C.A.N.은 Uniqueness(특별함), Creativity(창의성), Ambition(큰 뜻), iNtelligence(지성)를 의미한다.
‘사랑·빛·자유’라는 전통적인 건학정신 위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전문성, 도전정신을 더해 ‘특별한 인재, 창의적 인재, 큰 뜻을 품은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총장은 단순히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직업인을 넘어 ‘정의롭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전문인’을 키워내는 전인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대학 자체평가에서도 ‘사랑·빛·자유’의 건학이념을 교육목적과 교육목표, 인재상으로 연결하고 교양·전공·비교과 교육과 데이터 기반 학습성과 관리 등을 통해 U.C.A.N. 인재상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총장은 “미래융합교육을 선도하는 사이버대학으로 세상을 밝히는 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미래 교육의 희망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가상스튜디오 교수 강의 모습.
◇ 재활·복지·치료·상담…대구사이버대의 뚜렷한 특성화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색깔은 학과 구성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다.
대학은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언어치료, 행동치료, 상담심리, 임상심리, 재활상담, 사회복지, 사회복지상담, 특수교육, 한국어·다문화 등 사람의 심리와 회복,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 교육을 발전시켜 왔다.
대학이 제공한 모집자료에는 일부 학과를 사이버대학 또는 관련 권역에서 ‘최초’나 ‘유일’ 학과로 소개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학과 수를 늘리기보다 치료·재활·상담·복지를 세분화해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는 대학의 특성화 전략을 보여준다.
특히 놀이치료학과는 놀이를 매개로 한 아동·청소년 치료와 재활 분야를, 미술치료학과는 미술활동을 통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언어치료학과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언어재활을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행동치료학과는 행동분석을 기반으로 교육·복지·치료현장의 전문인력을, 임상심리학과와 상담심리학과는 심리평가와 상담·치료 분야의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등은 대학 설립정신과 직접 맞닿아 있는 분야다. 결국 재활→치료→상담→복지→특수교육으로 이어지는 교육구조가 대구사이버대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대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2027학년도 새로운 변화
대구사이버대는 이러한 전통적인 특성화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교육 수요를 받아들이는 학과 개편에도 나선다.
그 첫 변화 가운데 하나가 2027학년도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이다.
취재에 따르면 학과 신설안은 9월 29일 학교법인 이사회를 통과했으며 대학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27학년도 1학기부터 첫 입학생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교과과정과 교수진, 자격증 및 졸업 후 진로 등에 관한 공식 세부자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기존 치료·복지 분야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계될지를 단정하기보다는 향후 대학이 공개할 학과 운영계획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 자체는 대구사이버대가 기존 특성화 분야를 지키면서 동시에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성인학습자의 새로운 교육수요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건물 전경.
◇ 학사에서 석·박사까지…사이버 고등교육의 ‘깊이’ 넓힌다
대구사이버대의 변화는 학과의 외연 확대에만 머물지 않는다.
대학은 대학원 교육을 강화하면서 학사에서 석사와 박사로 이어지는 전문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학원 관련 현행 규정에는 석사학위과정뿐 아니라 박사학위과정과 석·박사학위통합과정 운영 근거가 마련돼 있다. 일반대학원 운영 규정도 2025년 3월부터 시행됐다.
특히 대학이 강점을 축적해 온 미술상담 분야를 중심으로 학부에서 시작해 대학원 연구까지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사이버대학의 역할을 단순한 학사학위 취득에서 전문연구와 고등교육 단계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온라인으로 학부를 졸업한 학생이 다시 대학원에서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교육 사다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스튜디오 모습.
◇ 스마트폰으로 대학 강의를…시간·공간의 벽 낮춘 스마트교육
사이버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사이버대가 제공한 대학 안내자료에는 전체 강좌의 99%를 스마트폰으로 수강할 수 있는 모바일 학습환경을 구축했다고 소개돼 있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육아 중인 학부모,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는 정해진 시간마다 오프라인 대학 강의실을 찾아야 하는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구조다.
대학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기반으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한편 실감형 콘텐츠와 학습자 분석 등 디지털 교육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이근용 총장이 강조하는 ‘혁신적인 스마트교육’도 바로 이 지점과 연결된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강의를 온라인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학습과정을 관리하고 전공 특성에 맞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접속하기 쉬운 대학’에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대구사이버대학교 가을 페스티벌.
◇ 온라인에만 머물지 않는다…대구대와 교육 인프라 공유
대구사이버대는 온라인 대학이지만 교육활동을 사이버 공간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대구와 서울의 지역학습관 등을 활용해 특강과 지역 스터디, 자격증 대비 프로그램, 멘토링, 봉사활동, 동아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같은 학교법인 산하 대구대학교와의 인프라 공유도 특징이다. 대학 안내자료에는 대구대학교와 학점·교수진 교류를 비롯해 도서관과 종합복지관 등 교육·문화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이 가진 접근성에 오프라인 교육과 학생 간 교류를 결합해 사이버대학의 약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현장성과 공동체 경험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 학위에서 자격·현장으로…‘졸업 이후’를 준비하는 교육
성인학습자에게 대학 선택의 중요한 기준은 학위 자체보다 그 학위와 전공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다.
대구사이버대가 실무교육과 자격 연계를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학 안내자료에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한국어교원,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언어재활사, 장애인재활상담사, 스포츠지도사 등 전공과 연계되는 다양한 국가자격 및 응시 관련 교육과정이 소개돼 있다.
미술심리상담, 상담심리, 인지학습지도, 행동지도, 가족상담, 장애이해교육 등 민간자격과 연계된 과정도 있다. 다만 국가자격과 국가공인자격, 등록민간자격은 법적 성격과 취득요건이 서로 다르다. 자격별 응시요건 역시 관련 법령이나 자격기관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학생들은 입학 및 자격 준비 과정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그럼에도 대학이 학위→전문교육→자격→현장을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연결하려는 방향은 성인학습자에게 중요한 경쟁요소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졸업식 모습.
◇ 18학점 140만4천원…40여 종 장학제도로 학비 부담 낮춰
평생교육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장벽은 학비다.
대학이 제공한 모집자료에 따르면 수업료는 학점당 7만8천원으로 18학점 수강 기준 한 학기 140만4천원이다.
자료에는 40여 종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재학생의 75%가 장학혜택을 받으며, 1인당 평균 등록금 부담액은 40여만원이라고 소개돼 있다. 다만 이 비율과 평균 부담액은 해당 홍보자료 작성 시점의 수치인 만큼 실제 입학 때에는 최신 장학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장학제도의 특징은 지원대상이 폭넓다는 데 있다.
신입생과 성적우수자를 비롯해 직장인, 주부, 시니어, 가족 재학생, 졸업생 가족, 교사·강사, 영유아·장애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봉사활동자, 청년 취업준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내장학이 마련돼 있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여성가장, 다자녀 부모, 군인과 군인가족, 공무원과 공무원 가족, 외국인과 재외국민,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장학도 안내하고 있다.
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과 교육지원 기준에 따른 장학제도를 두고 있다.
대학의 현행 장학금 지급 규정에서도 교내·교외장학금을 구분하고, 등록금 명목의 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안에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외장학금과 교내장학금은 등록금 범위에서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교외장학금을 우선 적용한다.
결국 대구사이버대 장학정책은 단순한 성적장학을 넘어 직업과 연령, 가족환경과 사회적 여건이 서로 다른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장애학생 교육복지…건학정신을 교육현장에서 실천
대구사이버대의 설립철학이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장애학생 지원이다.
대학 자체평가 자료에 따르면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교육과 재활·복지 분야의 특성화 역시 이러한 대학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이는 ‘사랑·빛·자유’라는 건학정신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교육과 학생지원 정책으로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필요한 특수교육과 상담, 재활,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교육하는 것은 대학의 특성화와 사회적 역할이 만나는 지점이다.
◇ 20대만의 대학에서 ‘전 생애 대학’으로
학령인구 감소는 모든 대학이 직면한 현실이다.
하지만 사이버대학의 관점에서는 다른 가능성도 존재한다. 대학 교육의 대상이 고교 졸업 직후의 20대에 머물지 않고 직장인, 자영업자, 경력단절자, 퇴직자, 복지·교육·상담 분야 종사자 등으로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40대와 50대가 새로운 자격과 직업을 준비하고, 60대 이후에도 새로운 전공에 도전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사이버대학은 직장을 그만두거나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유리하다.
대구사이버대가 직장인과 시니어, 주부, 공무원, 군인, 복지·교육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장학제도를 세분화한 것도 이 같은 평생교육 수요와 연결된다.
이제 대학의 경쟁력은 ‘몇 살에 입학하느냐’보다 ‘언제든 다시 공부할 수 있느냐’로 평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근용 총장
◇ ‘사랑·빛·자유’에서 U.C.A.N.으로…대구사이버대의 다음 20년
대구사이버대학교가 걸어온 길을 관통하는 핵심은 ‘사람’이다.
성산 이영식 목사의 ‘사랑·빛·자유’라는 건학정신에서 시작해 특수교육·사회복지·상담·치료·재활 분야를 대학의 핵심 경쟁력으로 키워왔고, 이제 이근용 총장은 이를 U.C.A.N.이라는 미래교육 비전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별함과 창의성, 큰 뜻과 지성을 갖추면서도 사람과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전문인’을 길러내겠다는 것이다.
2027학년도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구사이버대가 새로운 사회·산업 수요를 교육으로 받아들이는 또 하나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학사에서 석·박사까지 이어지는 전문교육, 스마트폰 중심의 온라인 학습환경, 실무와 자격을 연결하는 전공교육, 성인학습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장학제도 역시 결국 하나의 방향을 향한다.
배우고 싶지만 시간과 장소, 나이와 경제적 여건 때문에 대학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사람에게 다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만 앞으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글로벌 온라인 교육플랫폼이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사이버대학의 경쟁력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대구사이버대 역시 이제 접속의 편리함을 넘어 교육의 질과 졸업 이후의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신설학과가 어떤 경쟁력을 확보하는지, 전공교육이 실제 자격 취득과 취·창업 및 직무역량 향상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 대학원이 전문 연구인력 양성의 기반으로 얼마나 성장하는지가 향후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근용 총장은 대학의 미래를 “다가올 미래에는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이끌어 나가는 시대”라는 말로 설명한다.그리고 그 미래의 방향을 ‘혁신적인 스마트교육’과 ‘사람을 위한 만인복지’에서 찾고 있다.
‘사랑·빛·자유’라는 20여 년의 뿌리를 지키면서 U.C.A.N.이라는 미래교육의 가지를 뻗어나가는 대구사이버대학교.
특수교육·복지·재활·상담·치료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산업과 평생교육 수요를 얼마나 성공적으로 끌어안을 수 있을지가 대구사이버대가 그려갈 다음 성장의 관건이다.
이 같은 변화가 교육의 질과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면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역에 기반을 두면서도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전국의 학습자와 만나는 대학, 나아가 ‘누구나 필요할 때 다시 배울 수 있는 평생고등교육 대학’으로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특집] 대구사이버대학교, ‘사랑·빛·자유’에서 U.C.A.N.으로…미래융합교육 새 지평 < 기획특집 < 뉴스종합 < 기사본문 - 웹플러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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