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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경북도의회와 상호교류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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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글쓴이
이준영
작성일
2020.11.09
조회
2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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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왼쪽 여섯번째)과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일곱번째)이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회와 대학 상호 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와 대구·경북 지역 유일한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인 대구사이버대가 도의회와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김희수·도기욱 부의장과 안희영 운영위원장, 조현일 교육위원장이, 대구사이버대는 이근용 총장, 양춘호 글로벌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북도의회 관련 공동연구와 학술 세미나 공동개최 △도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 가족, 도의회의 추천을 받은 도민이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협약 장학금 지급 △도의원 추천자에 대해 총장특별장학금 지급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경북도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사이버대는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복지와 재활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등 4개 학부, 14개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임상심리학과·사회복지상담학과·발달재활학과가 신설된다. 석사과정으로는 미술상담학과를 개설·운영 중이다.

대구사이버대는 수능이나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고교 졸업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입학 가능하며, 1학년 입학은 물론 3학년 편입학생도 다수 모집하고 있다.

수업은 실습과목을 제외하고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데스크톱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진정한 비접촉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근용 총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업을 하고 싶은데 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의회와 우리 대학이 뜻을 모아 장학금 확대를 진행하게 돼 조금이나마 그 간 지역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관심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우현 의장은 "이번 협약은 도의회가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상호교류가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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